[스포츠] 韓 U-20 월드컵 8강행 도전…10일 모로코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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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월드컵 1차전서 우크라에 1-2 석패 (서울=연합뉴스) 이창원호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첫 경기에서 2019년 대회 챔피언 우크라이나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한 골 차 석패를 맛봤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의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서 공중볼을 다투는 김태원. 2025.9.28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xxxxxxxxxxxxxxx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상대가 모로코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이창원 감독이 지휘하는 U-20 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칠레 랑카과의 에스타디오 엘 테니엔테에서 모로코와 16강전을 치른다. 승리하면 미국-이탈리아전 승자와 13일 같은 장소에서 8강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은 B조에서 1승 1무 1패(승점 4)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6개조 1, 2위가 16강으로 직행하고, 3위 6개국 가운데 상위 4개국이 16강으로 진출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각조 3위를 기록한 6개국 가운데 3위를 차지해 16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16강 상대인 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는 C조 2승 1패(승점 6) 1위로 통과했다.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이 속한 이른바 ‘죽음의 조’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냈다.
U-20 대표팀의 모로코 상대 역대 전적은 3승 1무로 한국이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23년 10월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창원 감독 선임 전으로, 이창현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가 대표팀을 이끌었다. 현 대표팀에선 백민규, 손승민, 정마호가 출전했고, 백민규는 골도 기록했다.
한편 대표팀국은 현지시간 6일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하다가 발파라이소에서 랑카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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