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홍명보호, 추석 당일 고양종합운동장 소집…10월 A매치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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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하는 홍명보 감독 (서울=연합뉴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2025.9.10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xxxxxxxxxxxxxxx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 북중미 월드컵 출격을 위한 담금질이 한창인 축구국가대표팀이 추석 당일인 6일부터 10월 A매치를 준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오후 4시경부터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ㅇ인 한국은 10일 오후 8시 6위 브라질 그리고 14일 오후 8시 37위 파라과이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동일하다.
소집 첫날 훈련은 프로축구 K리거와 일본 및 중동 리거 위주로 진행된다.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 옌스 카스트로프 등 유럽파는 이튿날인 7일 훈련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7일 훈련은 붉은악마와 함께하는 팬 오픈 트레이닝으로 열린다.
홍명보호는 8일 비공개 훈련과 9일 공식 훈련 이후 10일 브라질과 진검승부를 벌인다.
브라질은 부상자를 제외한 최정예 멤버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공격수는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미드필더는 카세미루, 브루노 기마랑이스, 수비수는 에데르 밀리탕,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등이 발탁됐다. 히샤를리송은 직전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손흥민과 적으로 재회한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 함께 남아메리카를 넘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강팀이다. 월드컵 우승 5회,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 9회를 달성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진출도 확정해 23회 연속 월드컵 본선을 밟는다. 한국과는 통산 8차례 맞붙어 7승 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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