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울주군청 김무호, 추석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3연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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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김무호(22)가 추석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 3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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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에 등극한 김무호가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한씨름협회

김무호는 7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박민교(23·용인특례시청)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3년 연속 추석장사대회를 제패한 김무호는 올 시즌 2관왕(유성씨름대회, 추석대회)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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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에 등극한 김무호가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대한씨름협회

김무호는 박민교를 상대로 첫 판 들배지기로 기선을 제압했고, 측면 뒤집기와 들배지기도 연이어 성공해 우승했다.

앞서 열린 8강과 4강에선 각각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과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2-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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