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IVE : [포토타임] 한국인, 지난해 1인당 라면 79개 소비…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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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9오후 1:00

한국인, 지난해 1인당 라면 79개 소비…세계 2위

 한국인이 지난해 1인당 79개의 라면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WINA)에 따르면 한국의 라면 소비량은 41억 개로 인구 대비 1인당 79.2개였다. 베트남이 1인당 81개로 1위를 차지했다. 세계 라면 소비량은 전년보다 2.4% 늘어난 1230억7000만 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물가 상승 속 저렴하고 간편한 식품으로 라면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1~9월 한국의 라면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11억1600만달러에 달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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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09오전 9:30

강북구, 한강 작가 우이동 옛집 매입…문학공간으로 조성

 서울 강북구는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거주했던 우이동 주택을 매입했다고 9일 밝혔다. 대지면적 259㎡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한 작가가 초등학생 무렵 수유동으로 상경해 학창 시절을 보내며 문학적 뿌리를 다진 곳이다.

한 작가는 여러 작품과 인터뷰에서 ‘수유리(현 우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설 ‘희랍어 시간’에서는 “수유리의 우리 집 기억하니. 방이 네 개나 되는… 마치 황홀한 환각 같던 그 광경”이라 회상했고, 한 인터뷰에서는 “저에게 집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간이 수유리 집”이라고 말했다.

강북구는 한강 작가의 부친 한승원 작가에게 “주택을 문화자산으로 보존하고 문학정신을 잇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지난달 17일 매입 절차를 마쳤다. 구는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활용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으로, 주택의 기존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리모델링을 추진해 주민과 방문객이 문학의 가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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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북구

2025.10.09오전 9:00

삼성전자, 강익중 작가와 ‘한글 트럭’ 프로젝트…미 대학 순회 전시

 삼성전자는 한글날을 맞아 뉴욕한국문화원,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미국 주요 대학에서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한글 트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강 작가의 ‘한글 큐브’를 활용해 트럭을 대형 예술 작품으로 꾸민 이번 전시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부터 예일·코넬·프린스턴 등 6개 대학을 순회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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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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