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역에서 만나는 페이커… 롤드컵 응원 열기 전국으로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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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코리아(한국대표 조혁진)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맞아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국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응원 이벤트와 옥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롤드컵과 광고 플랫폼을 연계해, 국내 e스포츠 팬들이 경기장 안팎과 일상에서 롤드컵의 열기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롤드컵 기간 동안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역 ‘서울 파노라마’ 미디어 파사드, 도심 전광판, 카카오T 앱, 카카오 내비 앱 등 자사 광고 매체를 통해 LCK팀 응원 및 경기 승리 축하 광고를 실시간으로 노출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의 열기를 일상으로 확장하고, e스포츠 문화를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LCK팀이 롤드컵 우승을 차지할 경우,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 파노라마, 서울역 브릿지, 서울 도심 지역 전광판 및 카카오 T 매체 등에서15일간 월즈 우승 기념 광고를 집행해 팬들과 함께 승리를 기념한다. 이는 e스포츠의 사회적 영향력과 문화적 위상을 한층 더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경기 일정에 맞춰 진행되는 응원 댓글 남기기, 밴픽 맞히기, 경기 스코어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팬들의 직접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응원 문화와 팬 경험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롤드컵 기념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특히 롤드컵에 진출한 LCK팀 프로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이는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진출한 LCK 4개팀 20명 선수의 친필 사인이 각각 서명되어 있어, LCK 팬들 모두가 함께하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선수와 연결되는 상징적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롤드컵은 경기장과 방송을 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팬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카카오모빌리티의 광고 플랫폼과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더 많은 팬들이 롤드컵의 감동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광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에 새로운 응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사의 광고 역량을 활용해 e스포츠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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