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명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문가 초청 특강

본문

bt550ed43878ecdb4d00d83f3e2ff7e0b0.jpg

동명대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여러 산업체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특강은 9월 29일에 진행됐으며, 동명대 조선해양공학과 졸업생이자 현재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에 재직 중인 김민일이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동명대 학사 졸업 후 부산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중공업에 입사하기까지의 과정인 '철가방에서 SAMSUNG까지'라는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또한 대학원 진학 정보, 연구 활동, 졸업 후 진로 등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도전과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2일에 진행된 두 번째 특강은 계룡건설산업에 재직 중인 장우석, (주)크리에텍에 재직 중인 홍성찬이 이어갔다. 계룡건설산업에서 전기시공관리 직무를 맡고 있는 장우석은 졸업 후 중소 건설기업에 취업하여 건설 분야의 대기업으로 이직하기까지 과정을 후배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건축·건설 산업의 전기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후배들에게 전기공사기사, 전기기사, 소방설비기사 등 자격증 취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업을 병행하며 졸업 전에 빠르게 자격증을 취득하는 노하우를 전했다.

크리에텍의 엔지니어링팀에서 선박의 소음과 진동을 연구하고 있는 홍성찬은 학사과정 중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의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엔지니어로서 필요한 연구 방법, 전문 지식을 석사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고 전하며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자신이 원하는 연구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 시리즈는 동명대학교 RISE사업단의 주최로 재학생들의 전기 및 자율운항선박 분야 전문 지식 습득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다양한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선배들의 경험과 전략을 전수받을 수 있어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3,504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