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화-삼성 PO 1차전, 비로 하루 연기…선발 폰세-가라비토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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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가 가을비 탓에 하루 늦게 시작된다.

17일 PO 1차전이 우천 취소된 뒤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하는 한화 선수들. 뉴스1

17일 PO 1차전이 우천 취소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연합뉴스
KBO는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PO 1차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야구장 인근에는 오후 4시쯤부터 계속 비가 내렸고, 오후 5시 30분 전후로 빗줄기가 굵어졌다. KBO는 방수포를 덮고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렸지만, 경기 개시가 예정된 오후 6시 30분까지 그치지 않자 결국 취소 결정을 내렸다.
PO 경기가 비로 취소된 것은 역대 8번째. 포스트시즌 전체로는 23번째다. PO 2~5차전 일정도 하루씩 순연됐다.
1차전은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화와 삼성은 1차전 선발 투수로 코디 폰세와 헤르손 가라비토를 각각 예고했다. 취소 전과 다르지 않다.
두 팀은 2007년 준플레이오프(준PO) 이후 18년 만의 가을야구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정규시즌 2위 한화는 PO에 직행했고, 4위 삼성은 준PO에서 3위 SSG 랜더스를 3승 1패로 꺾고 올라왔다.
대전=배영은 기자 xxxxxxxxxxxxxxxxxxx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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