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티문화재단, 제7회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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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8일, 홍익대학교 인근 H-Stage에서 ‘제7회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양세준 교수, 웹툰 작가 돌배 작가를 비롯해 수상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티문화재단 청소년 웹툰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고, 차세대 웹툰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청소년 대표 웹툰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2개월간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예비 웹툰 작가들의 성장 가능성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전문 심사를 거쳐 총 7개 부문, 35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은 분성중학교 3학년 강리온 학생의 「산타의 고충」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불완전함과 선택의 갈림길에서의 고민을 ‘산타’라는 상징적 소재로 풀어내며, 아기자기하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상식 당일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돌배 작가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웹툰 창작의 현실적인 조언과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청소년 웹툰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을 마련, 수상자들이 웹툰 작가로서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공모전의 의미를 확장하여, 청소년 창작자들에게 추가적인 성장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매년 놀라운 작품 수준에 감탄하지만, 올해는 특히 청소년 작가들의 상상력과 스토리 구성력이 한층 성숙해졌음을 느꼈다. 여러분의 작품 속에서 우리 웹툰 산업의 미래를 보았고, 그 가능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 「산타의 고충」을 비롯한 주요 수상작들은 시티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티건설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시티문화재단과 프라디움장학회 두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에게 평등한 문화향유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복지사업과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예술과 문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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