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 노동부 청년성장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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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자리센터동명 전경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참여수기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청년들의 성장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성광 씨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 청년으로, 응모작 「당신의 실패는 어떤 이야기의 복선입니까?」를 통해 첫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두려움과 실패를 극복하며 성장한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그는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스스로 조명을 밝히고 주연으로 다시 일어났다”는 주제 아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취업시장에서 자신감을 쌓고, 한때 ‘실패한 불량품’이라 여겼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 씨는 수상 소감에서 “동명에서 함께한 선생님들과 교육생들의 따뜻한 시간을 진정성 있게 글에 담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은 광주광역시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기관으로, 미취업 청년들이 장기 ‘쉬었음’ 상태에 머무르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과 청년고용정책 연계를 통해 진로탐색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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