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교계 지도자들도 함께한 나눔… “사랑과 평화의 마음을 전합니다”[위아자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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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위크 2025'에 종교계 주요 인사들도 동참한다.
위아자 나눔위크는 자원 순환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내 최대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종교·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 명사들이 물품을 기증하며 시민들과 뜻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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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이 ‘염수정 추기경 문장초’를 기증했다. [사진 위스타트]〉

염수정 추기경은 ‘염수정 추기경 문장초’를 기증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초에는 하느님의 사랑과 연대, 그리고 희생을 통해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초의 앞면에는 염 추기경의 문장이, 뒷면에는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이라는 친필 문구가 새겨져 있다.
 염 추기경의 문장은 평화와 사랑, 희망의 연대를 상징한다. 또한, 신앙과 인류애의 상징이 담겨 있다. 십자가, 하느님의 구원을 상징하는 무지개,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큰 별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방패 속 붉은색(정의), 노란색(평화), 청색(희망과 나눔)은 사랑의 연대를 뜻하며, ‘정의와 평화, 희생과 나눔의 깊은 연대 속에서 구원과 미래의 비전이 이루어진다’는 신앙의 의미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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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108염주’를 기증했다. [사진 위스타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인도 보리수 열매로 꿴 ‘108염주’를 기증했다. 진우스님은 매일 아침 108배 수행을 이어오며, 국민 모두가 ‘선명상’을 통해 육바라밀(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을 실천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발원했다.

두 사람의 뜻깊은 나눔은 10월 26일(일) 오후 12시에 연남동 스페이스비에서 열리는 진행되는 ‘위아자 에코빌리지’ 팝업 현장 특별 판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올해 21회를 맞은 ‘위아자 나눔위크 2025’는 10월 17일(금)부터 26일(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에코빌리지 팝업스토어 ‘지구우체국’은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스페이스비 연남에서 열리며, 방문객 모두 일일 우체부가 돼 친환경 미션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기증품 판매 일정은 아래 QR코드를 통해 위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위아자 나눔상점(온라인 래플) : 10월 20일(월)~26일(일) 위스타트 홈페이지
▶ 위아자 나눔상점×서울옥션(온라인 경매) : 10월 17일(금)~23일(목) 서울옥션 홈페이지
▶ 위아자 에코빌리지(친환경 팝업행사) : 10월 24일(금)~26일(일), 스페이스비 연남(서울 마포구 동교로 30길 21)
▶ 위아자 나눔상점(스페이스비 연남)
- 재사용품 판매: 10월 24일(금)~26일(일)
- 명사기증품 현장 특별판매: 10월 26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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