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주대, 육육걸즈 박예나 대표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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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청년 창업 롤모델 ㈜육육걸즈 박예나 대표 초청 특강 성료

전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수태) 패션산업학과는 지난 22일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육육걸즈 박예나 대표를 명사로 초청하여 학과 재학생 및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창업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예나 대표는 전주에서 중학교 3학년 때 창업을 시작했으며, 2011년 전주대 패션산업학과에 입학했다. 현재는 11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매출 600억 원을 넘는 ㈜육육걸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창업가다. 또한 기업의 성장과 함께 나눔 활동과 지역 공헌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모교 장학금 기부, 세계 곳곳의 자연재해 복구, 여성·청소년을 위한 자선 등 선한 영향력을 갖춘 모범적 패션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전주대 패션산업학과와 인턴십 및 취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박예나 대표는 ‘좋아하는 일을 찾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16살 때 시작한 창업부터 18년간 패션으로 살아온 본인의 스토리를 생생히 공유했다. 특히, 패션 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틈새시장을 발굴해 브랜드를 성장시킨 과정과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예나 대표는 특강에서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첫 번째는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다. 창업 초기 구입한 고객들에게 손 편지를 보냈던 그 마음으로 지금도 기업을 운영한다. 두 번째는 속도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산업에서 트렌드와 고객의 소리에 맞추려는 마음을 빠른 속도의 행동으로 보여준다”라고 밝히며, 창업을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해라. 창업 초기 55사이즈 이하를 만드는 기업이 많았는데, 왜 66사이즈는 없지? 라는 생각이 지금의 육육걸즈를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본 창업 특강을 운영한 전주대 패션산업학과 주정아 교수는“전주대 패션산업학과는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중요한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베트남 시장을 타겟팅한 제품 디자인 및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를 겨울방학 기간 중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창업의 실질적 경험은 학생들의 비즈니스 역량과 창업 노하우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특강은 전북 RISE 사업의 지원으로 지역 창업가와 학생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를 초청하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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