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약하는 호남] 진로탐색·멘토링 등 맞춤 지원…1만7000여 명 청년 구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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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은 누적 1만7000여 명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등 청년 구직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
광주광역시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이하 스테이션동명)’이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는 맞춤형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테이션동명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광역시가 청년정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데에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스테이션동명은 2024년 7800여 명, 2025년 현재까지 9300여 명 등 누적 1만7000여 명 이상의 청년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쉬었음’ 상태의 청년이 장기 미취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돕고, 진로 탐색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 참여 후기 공모전’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로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스테이션동명은 광주청년일경험드림사업단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5일 광주광역시청 시민홀에서 ‘2025 취업멘토링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취업 방향을 탐색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취업축제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청년이 직접 소통하는 ‘JOB담 토크콘서트’, 취업 전문 유튜버 특강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현직자 직무 멘토링, 청년 네트워킹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활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테이션동명은 ‘2025 동명, 신들의 전쟁’ 등 직무 전문가 멘토링 시리즈를 지속 운영하며, 2026년 채용시장에 대비한 실질적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호 스테이션동명 대표는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성장하고 머무는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 신청은 스테이션동명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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