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용필·BTS·블핑·임영웅…한국 대중음악 이끈 4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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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을 비롯해 신승훈·서태지·박진영·방탄소년단(BTS)·임영웅 등이 한국 대중음악 발전을 이끈 주역들로 선정됐다.

대중음악 시상식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주최하는 골든디스크 사무국은 23일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을 끼친 ‘파워하우스 40’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동방신기·BTS·블랙핑크·소녀시대·god· H.O.T.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뿐 아니라 조용필·나훈아·신승훈·싸이·아이유·임영웅 등 남녀노소 불문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들이 고루 이름을 올렸다. 김민기·유영진·테디 등 히트곡을 써낸 작곡가와, 박진영·방시혁·양현석·이수만 등 K팝의 성장과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기여한 제작자들도 뽑혔다.

이번 파워하우스 40 명단은 지난 40년간 한국 대중음악 역사를 집대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작자·작곡가·작사가·평론가·기자 등 가요 전문가 50인이 선정에 참여했다.

1986년 시작해 내년 40주년을 맞는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내년 1월 10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개최된다. 이하 골든디스크 파워하우스 40 명단.

김건모 김광석 김민기 김완선 김이나 김창환 김현식 김형석 나훈아 동방신기 듀스 들국화 박진영 방시혁 방탄소년단(BTS) 보아 블랙핑크 빅뱅 서태지 소녀시대 신승훈 신중현 신해철 싸이 아이유 양현석 유영진 유재하 윤일상 이문세 이수만 이영훈 이효리 임영웅 조용필 지드래곤 켄지 테디 god H.O.T. (가나다·abc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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