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픈 앞둔 배달앱 ‘꼬르륵’ 충주사회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 기탁
-
12회 연결
본문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이광훈 관장과 (주)꼬르륵 권하영 이사(사진우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의 신생 배달중계앱 ‘꼬르륵’이 오는 11월 3일 충주에서 전국 최초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식 오픈에 앞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충주사회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시민 나눔 공간 ‘충주시 나누면’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라면존의 품목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사회복지센터 관계자는 “필요한 시점에 맞춰 후원이 이루어져 행사 준비와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주민들이 더 안정적으로 나눔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 전달은 꼬르륵 관계자들이 직접 충주사회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물품 수령 및 배분 과정을 점검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과의 기념촬영을 통해 나눔 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배달중계앱 ‘꼬르륵’은 가게와 소비자,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높은 수수료 구조를 개선하고, 주문 시 포인트를 적립해 실질적 절약이 가능한 ‘밥테크(Bap-Tech)’ 리워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는 광고비와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주문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순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꼬르륵 관계자는 “충주가 꼬르륵의 첫 오픈 지역인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출발하겠다는 약속을 행동으로 옮기고자 했다”며 “작은 지원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전해져 다행이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