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힘, ‘딸 결혼식 축의금 수수’ 최민희 경찰 고발…“뇌물 수수 혐의”
-
21회 연결
본문

최민희 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30일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딸의 결혼식을 치르며 피감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서울경찰청 민원실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이 자녀 결혼식을 명목으로 성명불상의 대기업 관계자 4명,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 3명, 기업 대표 1명 등 총 8명에게 각 100만 원씩, 모두 8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당 관계자는 “국회 상임위원장으로서 피감기관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은 명백한 부패 행위이자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라며 “공정성과 청렴성을 해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