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초시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개최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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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은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이하 한지총)에서 공모한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개최지 유치에 지원하여 속초시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지총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가 협력하여 지난해 2024년 8월 공식 출범한 통합법인으로, 2025년 10월 현재 광역 17개, 기초 142개 회원 재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합법인 설립 후 올해 7월 첫 공동사업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를 부산 금정구에서 개최하고, 지역문화재단종사자 아카데미로 워케이션과 단계별 집체교육 등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2026년 개최지 공모에는 총 4개(광역 2개, 기초 2개) 지역문화재단에서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최종 PT발표 심사에서 기초문화재단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광역문화재단인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과 협약을 통해 기초와 광역이 함께하는 한지총 다운 페스타를 개최하겠다고 제안하고, 전국에서 속초를 방문한 전국 재단 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는 2026년 중반기에 속초 중심지를 포함하여 시 전역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지식공유포럼 ▲우수사례 팝업 전시 ▲라운드테이블 ▲문화투어(실향민문화, 상도문 돌담마을, 설악산국립공원, 속초관광수산시장) ▲문화버스킹 ▲로컬프리마켓 등으로 구성하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최종 논의와 협의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재단 이병선 이사장은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는 속초문화관광재단이 출범 후 처음으로 유치한 전국 단위 문화교류 행사로, 속초시가 전국 문화재단의 교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강원문화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기초와 광역이 연대하는 한지총 사업의 첫 모델을 충실히 실현하고, 문화재단 간 상생과 연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올해 2025년 4월 한지총과 전지연의 이사 재단으로 선임되었으며 그 임기는 2027년 4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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