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화예대, 서울시 최우수 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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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0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정화예대는 전공역량을 사회공헌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다. 특히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대상 이·미용 봉사활동 ▲경력단절 여성과 취약계층을 위한 취·창업 지원 ▲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대중문화 확산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홍보영상 제작 등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재학생들이 전공 실무 역량을 사회적 가치와 연결하는 경험 중심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1989년 제정되어 올해로 제37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나눔과 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후보자 추천을 받아 총 102팀의 후보 중 대상 2팀(개인 1, 단체 1), 최우수상 5팀(개인 4, 단체 1), 우수상 14팀(개인 8, 단체 6) 등 총 21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화예술대학교 한기정 총장은 “예술과 문화의 힘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정화예술대학교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한국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전쟁미망인과 고아들에게 삶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1951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미용교육기관이다. 현재 미용예술학부, 융합예술학부, 실용음악학부, 디저트베이커리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오는 11월 7일부터 2026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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