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혜경 여사, APEC 배우자 초청 행사…‘케데헌 굿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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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가 31일 경북 경주시 우양미술관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계기 배우자행사 오찬에서 한복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배우자 행사를 주최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김 여사는 경북 경주시 우양미술관에서 캐나다,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6개국 정상의 배우자들을 초청해 오찬을 비롯한 문화행사를 함께했다.
오찬에는 경주 특산품과 제철 식재료로 만든 석류탕, 사슬적, 아욱국과 불고기 등이 메뉴로 나왔다.

김혜경 여사가 31일 경북 경주시 우양미술관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계기 배우자행사 오찬에서 한복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다. 뉴스1
오찬에 이어 참석자들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소리꾼 김준수의 공연을 관람했다.
‘풍류(Elegance in Motion)’를 주제로 한 한복패션쇼도 진행됐다. 김 여사는 청사초롱을 든 아이들과 무대를 걸어와 “저와 아이들이 입은 옷이 대한민국의 전통의상 한복”이라며 “직선과 곡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과 한국인의 품격을 함께 표현한다”고 한복의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
이어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보여주는 백남준 특별전을 관람했다.
행사를 마친 뒤 김 여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련 굿즈와 신라금관 박물관 기념품, 한국의 화장품과 나전칠기 세트 등을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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