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김건희 모친·오빠 동시 특검 출석…국고손실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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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 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4일 서울 광화문 KT 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4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조사를 받기 위해 나란히 출석했다.

최씨와 김씨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최씨가 김건희 특검팀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씨는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 출석이다.

둘 다 김 여사 일가 회사인 ESI&D가 2011∼2016년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된 피의자 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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