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명대 한중문화예술교류연구소, 부산국제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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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테이프 커팅식

‘Industry 4.0 + Art’를 주제로 한 「2025 부산국제예술제(BIAF 2025)」 행사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산광역시청 제1~3전시실과 동명대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명대 한중문화예술교류연구소(소장 임채관)가 주최하고 부산국제예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천 동명대 총장)가 주관한 2025 부산국제예술제는 ▲국제현대아트교류전(ICAF) ▲국제그래픽스디자인대회(IGDC) ▲국제창의아트대회(ICAC) ▲국제AIGC시각예술대회(IAIV) ▲국제키즈창의예술대회(IKCA) ▲국제문화예술포럼(ICAF) 등 6개 분과로 진행됐다.

중국의 Sun Li Jun(孙立军) 중국애니메이션연구원 원장(Beijing Film Academy 교수, 부산국제예술제 중국조직위원장)의 개인 특별전과 예술제의 개막식은 10월 31일 부산광역시청 제3전시실에서 이상천 총장, Sun Li Jun(孙立军) 원장, Zhang Jian Min(张建敏) 허베이미술대학교 부총장, Wang Zhen Hua(王振华) 산동성애니메이션협회 회장/랴오청대학교 문화산업업연구원 원장, Liu Qian(刘谦) Xian Jiantong-Liverpool University 영상 및 창의과기대 학장, Jia Yun Peng(贾云鹏) 베이징우전대학교 디지털 미디어 및 예술디자인대학 학장, Sui Jin Yun(隋津云), 산서미디어대학교 애니메이션 및 디지털예술대학장, Wang Ju(王炬) 중국동방창의지성 위원장, Quo Yi 아사히신문 도쿄본사 편집국 디자인부 수석디자이너/일본문자디자인협회 해외전시위원장 및 내외 귀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어 2부 시상식은 호메르스호텔 오딧세이홀에서 수상자와 내외국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광역시 시장 대상 4명,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금상 5명,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금상 4명(키즈분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 금상 10명,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금상 5명, 은상 5명, 부산관광공사 사장 금상 5명, 은상 5명, 국회의원 박수영 의원 금상 5명, 은상 5명,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금상 5명, 은상 5명, 동명대학교 총장 금상 5명, 은상 5명 등 7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술제의 3부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동명대에서 100여명 학생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포럼의 학술제 행사와 폐막식 행사로 마무리됐다.  3부의 특강에서는 베이징 영화영상대학 손리준 교수(중국애니메이션연구원 원장)의 "AI 기술로 중국의 이야기를 전하다" 라는 주제로 AI를 활용한 본인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참석자에게 전달하여 큰 감동을 줬다. 이어 개최된 국제문화예술포럼에서는 "AI 시대, 예술과 윤리의 새로운 경계"를 주제로 패널들의 열띤 토론과 미래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BIAF 2025에는 국내외 유아, 청소년, 대학생 및 예술가 등 85개 국가에서 총 12,990점이 출품됐고, 그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35점의 작품이 등록, 전시됐다. 각 작품은 산업과 예술, 인간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며, 미래 예술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2025 부산국제예술제」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문화재단, 부산관광공사, 부산광역시 남구청, 부산디자인단체총연합회, 박수영 국회의원(남구), 한국만화웹툰학회, 부산디자인단체총엽합회, 아이뉴스24・조이뉴스24 부울경취재본부 등이 후원했다.

이상천 조직위원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부산국제예술제는 지난 4년간 각국의 예술가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성을 교류하는 ‘개방과 포용의 국제 예술 무대’로 성장해왔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예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속한 기술 발전 속에서도 여전히 인간의 감성과 상상력을 담아내는 고유한 표현 언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부산국제예술제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미디어 등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하는 새로운 예술 플랫폼으로 조성해, 미래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예술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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