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제주감귤, 민속촌서 홍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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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가 본격적인 노지감귤 제철을 맞아 11월 8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제주감귤 홍보 행사를 열었다.
가을 나들이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붐빈 현장에서 제주감귤의 맛과 매력을 알리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번 홍보는 민속촌 관람객 선착순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철을 맞은 노지감귤을 나누고 SNS 구독과 설문조사 이벤트를 통해 제주감귤 소식을 전했다.
참여자에게는 피크닉매트·키링·포스트잇·카라비너 등 실용적인 감귤 굿즈를 증정했다. 대형 제주감귤 벌룬 앞에서는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가족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제주감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는 이번 한국민속촌 홍보를 포함해 8월 고양 스타필드·청계천 광장·양재동 aT센터 등 수도권 중심지에서 소비자 행사를 연달아 열었다. 9월에는 중앙대학교를 찾아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감귤 홍보의 저변을 넓혔다.
백성익 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 회장은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과 노지 제주감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감귤데이 10주년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사들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 확대와 품질 제고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감귤데이 본 행사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방송인 윤성호가 ‘뉴진스님’ 캐릭터로 참여하는 EDM 퍼포먼스 ‘야귤법석’ 공연을 통해 제주감귤은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제주감귤과 다양한 가공품도 현장에서 판매되며, ‘귤루랄라’라는 콘셉트 아래 감귤의 즐거운 에너지를 전할 계획이다.
감귤데이는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이하의 고품질 감귤 소비를 확대하고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제정됐다. 매년 12월 1일을 기점으로 전국 단위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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