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李대통령 지지도 4주 연속 상승 58.2%…민주 48.6%·국힘 32.6%[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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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응답자 비율은 58.2%로, 직전 조사(2월 2주차)보다 1.7%포인트 올랐다.
부정 평가는 37.2%로 직전 조사보다 1.7%포인트 내렸다. ‘잘 모름’ 응답 비율은 4.6%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800선 돌파 등 역대급 증시 호황과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상화 의지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8.6%, 32.6%의 지지율을 보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율은 3.8%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5%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양당 간 격차는 8.7%포인트에서 16.0%포인트로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도 상승 요인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판결 후 사면금지법 추진 등 반윤(반윤석열) 공세와 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상화 기조가 시너지를 냈다”고 해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윤 전 대통령 유죄 판결 여파 속에 장동혁 대표의 ‘절연 거부’ 논란으로 내홍이 격화한 데다 (장 대표의) 6주택 보유 논란과 다주택자 규제 반대 프레임으로 인한 부동산 역풍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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