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타솔리드, '알케미스트 시카고'에 선정…미국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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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조 기술 스타트업 에타솔리드(Etat’H Solide)가 미국 딥테크 투자 생태계에서 자금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타솔리드는 최근 미국의 딥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알케미스트 시카고(Alchemist Chicago)’ Phase 2에 최종 선정되며 공식 투자 트랙에 진입했다.

알케미스트 시카고는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Alchemist Accelerator와 미국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산하 Polsky Center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정으로 에타솔리드는 미국 내 초기 투자 확보와 함께 북미 시장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글로벌 제조 산업의 친환경 전환 흐름 속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타솔리드는 고압 질소 기반 발포 성형 기술을 통해 플라스틱 제품의 무게를 최대 40%까지 경량화하면서도 강도를 유지·향상시키는 제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원재료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생산 효율 개선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자동차·산업부품·소비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이번 해외 투자 유치를 계기로 에타솔리드가 글로벌 ESG 제조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북미 투자 생태계 진입은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향후 후속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에타솔리드 관계자는 “미국 투자 생태계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이번을 계기로 글로벌 제조 산업의 친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해외 투자 유치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에타솔리드의 이번 성과는 한국 기반 제조 혁신 기술이 북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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