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깔깔대던 우리"…배현진, 장동혁 과거 사진 올렸다 빛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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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배현진 의원. 사진 배현진 페이스북 캡처

최근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장동혁 당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10분 만에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배 의원은 25일 0시 3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두 장을 올리며 "이 얼굴 맑던 장동혁은 어디로 간 건지"라고 적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배 의원이 장 대표, 정점식 의원과 나란히 앉아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겼고, 두 번째 사진에는 배 의원이 배 위에서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려던 모습이 담겼다.

배 의원은 "우리 국민에게 지지받는 유능하고 잘생긴 보수정당 만들자는 한마음이었는데, 깔깔대며 갈매기 밥 함께 던지던 우리. 순수가 불과 한 회기도 안 됐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뭣 때문에 저렇게 맑던 자기 가치를 파느냐"고 되물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올린 지 채 10분이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시당위원장인 배 의원이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네티즌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일반인 아동 사진을 게시해 아동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국민의힘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배 의원은 당 윤리위가 반대파 숙청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징계 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가처분 신청 심문은 26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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