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그룹 3년간 1만3000명 채용한다..."국내사업에 4조2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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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향후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신입·경력·수시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CJ그룹은 특히 34세 이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올해 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3년 연속 전체 신규 인력 가운데 청년 채용 비중은 70%를 넘었다.
CJ그룹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평소 “CJ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할 토대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최근 채용 시장이 정보기술(IT), 이공계 중심인 가운데 인문계 취업준비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힘써왔다”는 게 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CJ그룹이 향후 3년간 1만3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진 CJ그룹
20·30대 청년 채용 비중이 높은 건 CJ그룹이 CJ올리브영, CJ ENM 등 청년이 선호하는 뷰티·콘텐트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CJ올리브영만 해도 지난해 1000명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최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상대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CJ올리브영이 고용 증가 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CJ그룹은 국내 지역 생산 및 물류 거점 확대에 향후 3년간 4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 투자액만 1조5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5% 늘렸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가공식품 생산설비 증설, 물류 전략거점 확보와 투자, 신규 매장 출점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간 CJ는 충북 진천군에 약 1조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 식품공장 ‘CJ블로썸캠퍼스’를 짓고 대전·옥천·청원 등엔 CJ대한통운의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가동해왔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런 투자와 고용 확대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토 균형발전 정책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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