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글로우 AI 스튜디오, 기업용 AI 저작권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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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우 AI 스튜디오(이하 글로우)는 AI 제작물의 법적 불확실성을 관리하기 위해 내부 제작 표준공정(SOP)을 정비하고 실사 기반의 AI 모델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AI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우는 법률적 관점을 바탕으로 기획 단계부터 법적 변수를 관리하는 제작 공정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저작권 침해 가능 키워드를 배제하는 프롬프트 클리닝 ▲실존 인물 및 기존 브랜드 자산과의 충돌을 확인하는 유사성 필터링 ▲인간의 창작적 개입 과정을 기록하는 공정 데이터 확보 등 3단계로 운영된다.

특히 실존 모델의 초상권 동의에 기반한 실사형 AI 모델 시스템을 실무에 도입했다. 이는 실제 모델의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비주얼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모델과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초상권 및 데이터 투명성 문제를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우는 삼성자산운용, 아우디, CJ ENM, 신세계그룹, 로레알 등 기업의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회사 측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구현하며 바르셀로나 ‘AI 디자인 어워즈’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글로우는 클라이언트에게 제작 단계별 창작 개입 여부를 입증하는 ‘제작공정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AI 콘텐츠 활용 시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김인하 글로우 AI 스튜디오 대표는 “기업이 비즈니스에 AI를 도입할 때 마주하는 법적·윤리적 허들을 내부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검수 공정을 통해 AI 콘텐츠 제작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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