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강 걷기만 해도 2000포인트? 러닝족 15만명 홀린 건강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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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손목닥터 9988' 100만 참여 기념행사에 참석해 무동력 트레드밀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한강변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닝(running)족을 위해 서울시가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손목닥터9988과 한강버스를 연계한 ‘한강에서 건강 찾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시가 개발한 건강 애플리케이션인 손목닥터9988 사용자 9988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강버스 선착장 7개소(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가운데 3곳을 방문한 뒤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 전용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한강에서 건강 찾기 챌린지 시작한 서울시

손목닥터 애플리케이션에 식사 후 사진을 올리면자동으로 메뉴를 인식하고 섭취한 칼로리를 보여준다. [사진 손목닥터 애플리케이션 캡쳐]
한강 건강 챌린지는 손목닥터9988 기반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을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자가 선착장에 도착해 애플리케이션 전용 페이지에서 ‘인증하기’ 버튼을 누르면 방문한 선착장 도장이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미션 달성 현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증을 마치면 참여자당 2000포인트를 즉시 자동 적립한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을 통해 한강에서 개최하는 주요 행사·이벤트 정보를 상시 안내한다. 서울시는 이번 챌린지 외에도 생활형 건강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건강 5대장 인증 챌린지’에는 현재까지 15만명이 참여했다.
1일 재운항 돌입한 한강버스 연계 행사
한강버스가 전구간 운행을 재개한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에서 한강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뉴스1]
한편 한강버스는 지난 1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여의도를 중심으로 동부(잠실~여의도)와 서부(마곡~여의도) 구간으로 분리 운행한다. 각 노선은 왕복 16항차씩 하루 총 32항차 운항하며, 항차 간격은 약 1시간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권 기준 3000원이다. 기후동행카드와 T머니를 통한 환승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운항 노선과 요금, 환승 등 세부 정보는 한강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봄철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한강에서 건강 찾기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과 연계한 손목닥터9988 챌린지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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