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韓여성, 해외 여행 가장 많이 다녔다"…선호 여행지 1위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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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3일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지구의 도톤보리 운하 일대 야경. 도톤보리는 대형 입체 간판과 음식점, 바, 쇼핑시설이 밀집한 오사카의 대표적인 상업·관광 지역이다. EPA=연합뉴스

한국 여성의 해외여행 횟수가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립닷컴그룹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여성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 차례 이상 해외여행을 다녀온 여성 가운데 한국 여성의 여행 빈도가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중국과 대만 여성의 여행 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트립닷컴그룹은 국가별 구체적인 여행 횟수나 빈도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 여성 여행객이 지난해 가장 선호한 해외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였다.

또 지난해 한국 여성의 항공권 예약과 검색량은 전년 대비 각각 37%,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홀로 여행객을 연령대별로 보면 한국 여성의 경우 25~34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반면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의 경우 여성 1인 여행객 가운데 50세 이상이 약 20%를 차지했다.

여성 여행객이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안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 여행에서도 여성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여행객이 가족 여행 계획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항공기 가족 좌석 보장이나 가족 패키지, 연결 객실 등 가족 친화적인 여행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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