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진주 목걸이를 한 배우... 손예진 타사키 홍보대사 발탁 [더 하이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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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주얼러 타사키(TASAKI)가 배우 손예진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손예진은 2001년 데뷔 이후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사랑의 불시착’ 등 매체와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우아함과 단단한 카리스마는 그가 오랜 시간 배우로서 사랑받아온 이유다.
2026년 봄, 파인 주얼리 브랜드 타사키(Tasaki)의 홍보대사가 된 배우 손예진. 첫 화보 촬영에서 그는 밸런스 빌드 컬렉션의 목걸이, 귀걸이, 반지를 착용했다. 사진 타사키
한편 타사키는 최상급 진주와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주얼리 브랜드로 70년 넘는 시간 동안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측은 “클래식한 품격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지닌 배우의 이미지가 타사키가 추구하는 '모던 럭셔리'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밝혔다.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함을 극대화한 '밸런스 빌드 다이아몬드 파베 링'. 사진 타사키
손예진은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에 참여하며 브랜드의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여정의 시작인 첫 번째 화보 촬영에서 타사키를 대표하는 제품을 착용하고 절제된 세련미와 고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진주와 다이아몬드가 빚어내는 광채에 어울리는 깊이 있는 눈빛을 더해 브랜드의 미학을 보여주었다.
형태의 미학 강조한 주얼리
손예진은 화보 촬영에서 파인 주얼리 라인업인 찬트(Chants)와 밸런스 빌드(Balance Build) 컬렉션을 착용했다.
화이트 골드 소재의 찬트 다이아몬드 파베 이어링(왼쪽)과 같은 소재로 만든 '찬트 다이아몬드 파베 네크리스'. 사진 타사키
찬트 컬렉션은 꽃의 실루엣을 간결한 선을 활용해 구조적인 형태로 풀어낸 라인으로, 화이트 골드와 브랜드의 독자적 합금 소재인 사쿠라골드™를 사용해 완성했다.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곡선 형태 골드 프레임 안에 진주를 더해 만개한 꽃을 표현했다. 목걸이, 귀걸이, 반지로 이뤄졌고, 어느 옷차림에나 잘 어울려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그가 목에 건 '찬트 시그니처 네크리스'는 진주를 풍부하게 사용해 원석 특유의 우아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찬트 컬렉션의 귀걸이와 목걸이를 착용한 타사키의 새로운 홍보대사 배우 손예진. 사진 타사키
밸런스 빌드는 타사키의 대표 라인업인 밸런스(2010년 출시) 컬렉션의 확장 모델이다. 직선 형태 골드 바에 여러 개의 진주를 배열한 디자인이 밸런스 컬렉션의 특징이며, 현재는 이 디자인을 변형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형태의 미학을 강조한다. 밸런스 빌드도 그중 하나다. 밸런스 빌드는 골드 바 위에 블록을 쌓듯 세 개의 진주를 3열로 쌓아 완성한 정사각형 구조가 특징이다.
옐로 골드 바에 총 9개의 진주를 세팅해 기하학적 느낌을 준 '밸런스 빌드 링'. 사진 타사키
옐로 골드 소재 밸런스 빌드 컬렉션을 착용한 모델 사진. 사진 타사키
이렇게 모인 비슷한 크기의 진주 9개는 은은하게 빛을 낸다. 옐로와 화이트의 2가지 골드를 사용했으며, 소재 별로 목걸이, 귀걸이, 반지로 선보인다. 배우는 화보에서 2종의 '밸런스 빌드 링'을 함께 착용해 스타일링의 묘미를 보여줬다.
진주를 예술로 승화하다
타사키는 창립자 타사키 슌사쿠의 주도 아래 1954년 일본 고베에서 진주 양식과 판매를 시작하며 주얼리 산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단순한 진주 유통을 넘어 양식·선별·가공·디자인·세공·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인하우스' 수직 시스템을 구축했다.
타사키는 창립자 타사키 슌사쿠가 1954년 일본 고베에서 진수 양식 사업 및 양식 진주 판매를 시작하 주얼리 산업에 뛰어들었다. 사진 타사키 홈페이지
현재 브랜드를 이끄는 타시마 토시카즈 최고경영자(CEO) 역할도 컸다. 그는 뉴욕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영입하고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비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타사키는 진주를 다루는 주얼러를 넘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하이 주얼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타사키는 현재 일본 나가사키현의 쿠주쿠시마와 미에현의 이세시마 지역 해안에 자체 진주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진주 양식에 적합한 환경이다. 사진 타사키 홈페이지
타사키 주얼리의 중심에는 여전히 진주가 있다. 브랜드는 나가사키현 쿠주쿠시마와 미에현 이세시마 등 일본 연안의 청정 해역에서 진주를 양식한다. 이곳에서 생산한 아코야 진주는 뛰어난 광택과 균일한 색으로 유명하다. 타사키는 자체 기준을 통과한 진주만을 수작업으로 선별해 주얼리에 사용한다. 이 브랜드가 선보이는 진주가 '살아 있는 보석'으로 불리는 이유 역시 엄격한 품질 관리에 있다.
사쿠라골드™와 진주, 다이아몬드가 어우리진 '찬트 듀오 링'(왼쪽)과 같은 소재로 만든 '찬트 시그니처 라지 이어링'. 사진 타사키
찬트 컬렉션 제품을 다양하게 착용해 레이어링 스타일링을 보여준 모델. 사진 타사키
브랜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합금인 사쿠라골드™도 중요한 요소다. 일본 벚꽃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이 골드는 일반적인 핑크 골드보다 한층 은은한 색을 띤다. 타사키에 따르면 색을 완성하는 데만 18개월이 걸렸다. 화이트·옐로 골드와도 조화가 좋아 여러 주얼리를 함께 착용하는 '레이어링'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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