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국방 "이란 새 최고지도자, 부상으로 외모 훼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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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하메네이 후계자로 선출된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 AFP=연합뉴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부상을 당했으며 그로 인해 외모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13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브리핑을 열고 “우리는 새로 등장한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부상했고 외모가 훼손된 상태(disfugured)일 가능성이 큰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부상을 공개 석상에서 사실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그는 어제 성명을 발표했는데 약한 내용이었으며 음성도 없었고 영상도 없었다”며 “그것은 서면 성명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란에는 카메라도 많고 음성녹음 장비도 많다. 그렇다면 왜 서면 성명인가. 왜 그의 아버지(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죽었는지 아는가”라고 물은 뒤 “그는 겁에 질려있고 부상했으며 도망 중이고 정당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개전 첫날 공습에서는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가족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아버지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해 부인, 10대 아들 등이 포함됐다.
올해 56세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아버지가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지난 8일 후임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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