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혜경 여사, 故 이해찬 49재 참석…이 대통령 대신해 추모 발걸음
-
16회 연결
본문
김혜경 여사가 14일 서울 동작구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 열린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49재에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김혜경 여사가 14일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49재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열린 이 전 총리 49재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다.
이날 종재식에는 정치권과 종교계 인사, 유가족 등이 자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가 참석했고, 유시민 작가도 함께했다. 청와대에서는 홍익표 정무수석, 정을호 정무비서관, 오상호 제2부속실장, 안귀령 부대변인 등이 자리했다.
행사는 고인의 약력 보고와 유가족 분향, 추도사, 천도의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고인의 사진이 놓인 영전이 마련되고 흰 꽃과 촛대, 훈장 등이 놓였다.
김 여사는 검은색 바지 정장과 검은 구두 차림으로 오전 9시 39분쯤 행사장에 도착해 사전 환담을 한 뒤 1열 중앙 좌석에 착석했다. 추모 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유가족과 참석자들이 눈물을 훔치는 등 행사장은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도사에서 정청래 대표는 “총리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정치인은 진실·성실·절실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남겼다”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해찬 대표님은 나라를 집으로, 국민을 가족으로 여긴 공인의 삶을 살았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민주적 국민정당으로 발전시킨 것이 가장 큰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김혜경 여사가 14일 서울 동작구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대각전에서 열린 故 이해찬 前 국무총리 49재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일반 분향 순서에서 김 여사는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고인의 영전에 분향하고 재배했다. 이후 권양숙 여사와 정치권 인사들이 차례로 분향했다.
김 여사는 행사 종료 후 권 여사 등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오전 11시 10분쯤 행사장을 떠났다.
앞서 이 대통령 부부는 지난 1월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영결식에도 참석하는 등 각별한 추모를 이어왔다. 당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오늘 민주주의 역사의 큰 스승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