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난방비 부담도 커졌다. 9일 오전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 24.5도, 수도권 최저기온이 영하 16.1도까지 떨어지는 등 맹추위가 기세를 떨치면서다. 도시가스 업계를 통해 취재한 난방비 절약 꿀팁을 모아봤다. 난방비에 직결된 가스요금은 지난해 여름 일…
이달 13일 이후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이전의 절반 밑으로 줄어든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최대 0.87%포인트 깎는다.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는 ‘제로(0)’ 수준으로 내려간다. …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이 9일 열린 ‘2025 상반기 VCM’에 앞서 롯데케미칼의 ‘AI 기반 컬러 예측 시스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롯데] “어려움의 근본 원인은 핵심사업 경쟁력 저하다. 지금 쇄신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
LG CNS가 기업공개(IPO)로 최대 6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현신균(사진) LG CNS 최고경영자(CEO·사장)는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
한국과 미국 정부가 원자력 수출 협력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월로 예정된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에서 남아 있던 걸림돌이 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 에너지부·국무부와 ‘한미…
CES서 전략 밝힌 K기업들 ‘CES 2025’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8일(현지시간) 관람객들이 아트 TV 리더십을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조주완 LG전자 CEO(최고경영자)가 8일(현지시간) CES …
정부는 9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성수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등의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 모습. [뉴스1] 설 연휴 전후로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주요 성수품을 40~5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마트별로…
퇴임까지 열흘 남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용 반도체의 수출 대상을 제한하는 칼자루를 빼들 전망이다. 동맹국엔 미국 기술이 반영된 AI 반도체를 수출하지만, 적대국엔 아예 수출을 금지할 가능성이 크다. 엔비디아와 밀착해 AI 반도체 시장을 키우고 있는 …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은 9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선포한 계엄 포고령 1호에 대해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포고령 1호는 국회 활동 등 일체 정치 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김 처장은 “상당히 이상한 …
김종인 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개헌 세미나(니어재단 주최)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엄청난 여소야대 상황이 왔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그걸 감당할 수 없으니 비상계엄이라는 엉뚱한 짓을 한 것”이라며 “대통령…
김민전 의원이 9일 대통령 관저를 사수하는 반공청년단 출범 회견을 주선했다. [사진 JTBC 캡처]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막겠다는 청년 조직 ‘백골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해 논란이 일었다. 자신들을 ‘반공청년단’으로 소개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9일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어머니와 포옹하고 있다. [뉴시스] 군사법원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민간 경찰 이첩 보류 및 중단 지시에 항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골드바 자료사진. pixabay 약 140억원어치의 골드바를 일본으로 몰래 들여오려던 한국인 4명 등이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오사카 경찰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한국인 4명과 일본인 1명 등 총 5명을 체포했다. 이…
연합뉴스, 독자제공 대구의 한 이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대구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9시 12분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의 한 이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에서 장을 보는 시민 모습. 연합뉴스 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시면 대장암(bowel cancer) 발병 위험이 17%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인구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