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숭실대, 서울시 'RISE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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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전경(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서울특별시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숭실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교육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대학과 연계해 교육과 연구개발(R&D), 인재 양성 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지자체 협력형 지역혁신사업이다. 총 35개 대학이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숭실대는 서울 서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숭실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타 서울권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이뤄 ▲미래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AI·소프트웨어 융합 교육 확대, 지역 밀착형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산학협력 기반 취·창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서울RISE 캠퍼스 타운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해, 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미래혁신도시 서울 실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숭실대 이윤재 총장은 “이번 RISE 사업 선정을 통해 숭실대가 가진 AI·디지털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대학과 지자체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총 565억 원을 투입해 대학과 지역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숭실대는 이번 RISE 사업 선정을 통해 AI대학 신설, 소프트웨어 특화 교육과정, 지역 연계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 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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