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 지하차도 달리던 김문수 선거유세차에 불…한때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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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9일 오후 경기 군포시 산본역 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30일 오전 9시 12분께 서울 용산구 갈월동 갈월지하차도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유세 차량에 불이 났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차는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방면으로 이동하다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오른쪽으로 기울었으며 차량에 실려 있던 패널 등 시설물 등이 쏟아지면서 불이 붙었다.

당시 차 안에는 2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갈월지하차도 일대 도로 통행이 한때 통제됐으나 20여분 후부터 일부 통제가 해제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차량이 기운 이유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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