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연아 "충분히 참았다"…고우림과 사진 올리며 악플러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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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소셜미디어에 남편 고우림과 파리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김연아 인스타그램]
‘피겨 퀸’ 김연아(35)가 남편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30)과 함께 찍은 사진에 선 넘는 댓글을 단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김연아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까죽커풀(가죽 커플)”이란 글과 고유림과 함께 찍은 셀카 여러장을 게재했다. 지난 5월 육군 군악대를 제대한 고우림과 프랑스 파리 여행 도중 찍은 사진들이다. 2022년 고우림과 결혼한 김연아가 웨딩사진을 제외하고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건 처음이라 화제가 됐다.

김연아가 소셜미디어에 남편 고우림과 파리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김연아 인스타그램]
대부분 “부부가 행복해 보인다”며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이 김연아가 아깝다는 취지로 고우림을 향해 ‘물 대신 XX 마셔라’ 같은 입에 담기도 힘든 글을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김연아는 “지금껏 충분히 참아왔다고 생각이 든다. 계속 반복적으로 달리는, 저희 둘 중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은 삼가주시면 감사하겠다”는 글을 남겨 경고했다.
이후 김연아는 “3년 동안 들어온 선 넘는 주접&드립댓글들 이제는 그만 보고 싶어요”란 글과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고정 시켜 놓았다. 앞서 유튜브와 SNS에 황당한 가짜뉴스들이 주기적으로 올라와 김연아와 고우림 모두 마음 고생을 했다.

김연아가 소셜미디어에 남편 고우림과 파리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 2014년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을 목에 건 피겨스케이팅의 전설이다.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설명회’에 스페셜게스트로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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