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엘티, 첨단 기술 스타트업 성장 지원 ‘CIPO 프로그램 IP전략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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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특허법인 비엘티)
사이버 보안·양자 컴퓨터 등 첨단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CIPO 프로그램 IP전략 워크샵’이 지난 7월 24~25일 소노벨 양평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특허법인 비엘티와 ㈜테크디엔에이가 공동 주관하고, ㈜비엘티엔파트너스가 운영 위탁사로 참여했다.
워크샵에는 ㈜인세리브로, ㈜에이아이스페라, ㈜필상, ㈜코넥시, ㈜쏘마 등 5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 사의 기술과 IP 전략을 공유했다. 특허법인 비엘티 엄정한 총괄책임자의 개회사와 ‘IP전략과 기업의 Value Up’ 강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어 ㈜비엘티엔파트너스 박정은 대표의 ‘스타트업 미국 진출 전략’, techDNA 배진우 박사의 ‘5개 기업 맞춤형 해외 특허 전략’ 발표로 이어졌다.
참여 기업들은 기술 발표 세션을 통해 각자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 ㈜인세리브로는 양자 컴퓨터 기반 분자 모델링과 AI를 결합한 신약-화장품 개발 기술을, ㈜에이아이스페라는 공격표면관리(ASM) 및 위협 인텔리전스(TI) 기반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필상은 악성 URL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모바일 보안 앱 "싹다잡아"를, ㈜코넥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한 프라이빗 IPFS 서비스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쏘마는 위협 분석 플랫폼과 APT 공격 시뮬레이터를 통해 보안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참석 기업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실질적인 IP 전략 수립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한 스타트업 대표는 “박정은 대표의 발표는 현실적인 사례 중심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특허법인 비엘티는 지난 5월 한국발명진흥회가 운영하는 ‘2025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사업(CIPO 프로그램)’ 수행사로 선정됐다. CIPO(Chief Intellectual Property Officer)는 기업의 지식재산권 전략, R&D, 라이선싱, 권리 보호 및 IP 금융까지 총괄하는 핵심 역할로, 이번 프로그램은 첨단 기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구체적 IP 경영 지원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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