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고차 10대 중 7대는 결함 숨겨…카티더안심, 100대 정밀점검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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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더안심의 유튜브 콘텐츠 ‘7일간 중고차 100대 정밀점검’ 프로젝트
중고차 정밀점검 서비스 기업 ‘카티더안심(대표 최시은)’이 유튜브 콘텐츠 ‘7일간 중고차 100대 정밀점검’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중고차 시장의 실태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누적 조회수 2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정밀 점검에는 20년 이상 경력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내시경 카메라와 AI 엔진 분석 시스템 등 전문 장비가 동원되었다. 그 결과, 성능점검기록부와 실제 상태가 완벽히 일치한 차량은 105대 중 33대에 불과했다. 나머지 72대(69%)에서는 기록부에 기재되지 않은 결함이 발견됐다.
발견된 결함 중 일부는 소비자가 모르고 구매했을 경우 막대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례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대표적인 사례는 아우디 A6 차량이었다. 3,500만 원에 판매된 이 차량은 차체 뼈대까지 손상된 심각한 사고 차량이었으나, 기본적인 수리만 거친 채 판매되었다. 구매자가 환불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2,000만 원에 다시 매입해주겠다”는 비상식적인 제안을 해 명백한 사기 의혹까지 제기됐다.

반면, 카티더안심의 정밀점검을 통해 금전적 이익을 본 사례도 있었다. 한 그랜저 IG 차량은 성능기록부에 없던 쿼터패널 판금 이력과 누유가 확인됐고, 내시경 촬영 증거를 토대로 약 43만 원의 사고 이력 보상과 70만 원 상당의 무상 수리를 받아 100만 원 이상의 잠재 손실을 예방할 수 있었다.
카티더안심 최시은 대표는 “중고차 구매가 더 이상 ‘운’에 맡기는 도박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판매자 중심의 성능장만 있는 현실에서, 카티더안심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 후 차량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문제 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카티더안심은 중고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중고차 정밀점검 서비스 기업이다. 20년 이상 경력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전문 장비를 통해 차량 상태를 정밀 진단하고, 성능보증보험 처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투명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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