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노볼, 인도네시아 축구 명문 페르시자 자카르타와 파트너십 체결
-
7회 연결
본문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 스노볼이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최고 인기 구단 페르시자 자카르타와 손잡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은 손을 맞잡은 구자경 스노볼 공동대표(왼쪽)와 모하마드 프라판차 페르시자 자카르타 디렉터. 사진 스노볼
스포츠마케팅 업체 스노볼 아이엔씨(공동대표 구자경·조정길)가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빅클럽 페르시자 자카르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스노볼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시아 시장(한국·중국·일본)에서 페르시자 자카르타의 독점적 에이전시가 됐다. 이를 통해 스폰서십, 신사업 개발 및 영업, 브랜드 가치 향상 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페르시자 자카르타의 마케팅 영역을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구단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쓴다. K리그 및 일본 J리그 구단들과 친선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페르시자 자카르타는 자타가 공인하는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최고 인기 구단이다. 자카르타 국제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며, 인도네시아대표팀 멤버이기도 한 조르디 아마트, 리즈키 리도, 위탄 술라에만 등 자국 스타 플레이어들을 다소 보유하고 있다. 2025~26시즌은 5라운드 현재 2위를 기록 중이다.
구자경 공동대표는 “스노볼은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구축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 및 종목과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페르시자 자카르타가 인도네시아를 넘어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는 구단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스노볼이 가장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하마드 프라판차 페르시자 자카르타 디렉터는 “이번 협력이 해외 비즈니스 개발과 다양한 교류 활동에 새로운 기회의 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스노볼과 손을 잡은 건 페르시자 자카르타의 위상을 국제 무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스노볼과 함께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구단의 성장 토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0